최시원 산부인과 의사 변신… 벌써 웃기네 (DNA 러버)

입력 2024-07-19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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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자상한 미소와 여유로움을 장착한다.

8월 1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내일’, ‘카이로스’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 정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시원은 ‘DNA 러버’에서 IQ, EQ보다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심병원’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는다. 극 중 심연우는 임산부와 아기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의술과 부성애를 겸비한 인물. 연애를 할 때는 ‘츤데레’와 자상함을 오가며 달콤한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감정을 정리할 타이밍에는 얼음처럼 차갑고 모질어지는 마력남 면모로 많은 여자를 혼란에 빠트린다.

제작진은 자상한 미소와 진정한 여유로움을 장착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스틸 것을 18일 공개했다. 사진 속 심연우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눈다. 심연우는 동료 의사와 간호사들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짓는가 하면, 의사 가운을 입은 채 환자들을 진료하는 도중 무언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최시원은 “심연우 역을 통해 시청자들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및 동료 배우들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장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해서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DNA 러버’를 보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최시원은 DNA 운명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담은 ‘DNA 러버’를 통해 ‘로코킹’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최시원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길 ‘DNA 러버’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DNA 러버’는 8월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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