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챔피언십 3R 공동 10위…셰플러 선두 질주

입력 2024-09-01 13:53: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임성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10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미국) ㅣ AP 뉴시스]

임성재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 공동 10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미국) ㅣ AP 뉴시스]


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톱10’을 유지했다.

임성재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보너스 타수 3언더파로 이번 대회를 출발한 임성재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로 10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 합계 26언더파 197타로 1위를 달렸다. 콜린 모리카와(미국·21언더파 196타) 사히스 시갈라(미국·17언더파 199타)가 뒤를 이었다.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이 대회에 처음 나선 안병훈은 2타를 줄여 6언더파 209타로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에게만 출전 기회를 주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우승자는 보너스 2500만 달러(약 332억3000만원)를 받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