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이시우,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 2024’ 두 번째 주자

입력 2024-08-07 0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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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 2024’

사진제공|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 2024’

배우 임세미와 이시우가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O’PENing’(오프닝)은 CJ ENM 신인 창작지원 사업 오펜(O’PEN)을 통해 배출된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드라마 프로젝트로,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해외 각종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오펜이 배출한 작가들은 방송사,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신하은 작가(1기)의 ‘갯마을 차차차’, 박바라 작가(3기)의 ‘슈룹’, 임창세 작가(2기)와 황설헌 작가(5기)의 ‘형사록2’, 박경화 작가(5기)의 ‘졸업’ 등이 대표적이다.

임세미와 이시우가 주연한 tvN ‘고물상 미란이’는 고물상 주인 미란이 매일 빈 소주병을 들고 오는 진상 손님 진구와 함께, 고물상에 버려진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나서며 진정한 사랑을 알아가는  휴먼 로맨스다.

극중 고물상 여사장 미란 역은 임세미가 맡았고, 매일 고물상을 찾아오는 진상 손님 진구는 이시우가 연기한다.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7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될 고물상을 배경으로 나란히 있는 임세미와 이시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고물상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청량한 느낌이 샘솟는 가운데 두 주인공의 환한 미소가 보는 사람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제작진은 “사랑받는 것에 서툰 여자와 사랑 앞에 직진하는 남자의 이야기”라며 이를 통해 사랑할 용기, 사랑받을 용기가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보여줄 전망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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