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 시즌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될까? 2025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가 경기에 복귀할 2025년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2025년 2월 21일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후 22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2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홈과 원정, 스플릿 스쿼드까지 총 31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이정후는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지난 5월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이탈했다. 이후 이정후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인 점은 우투좌타인 이정후가 던지는 어깨를 다치지 않은 점이다. 또 2025시즌 개막전까지 충분히 재활을 완료할 수 있다.
이정후는 부상 전까지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62와 2홈런 8타점 15득점 38안타, 출루율 0.310 OPS 0.641 등을 기록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