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7월 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7살 연하의 박 모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온 정준호는 7월 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준호는 3일 양가 부모가 참석한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 측 관계자는 “결혼을 둘러싼 주변의 관심이 뜨거워서 조심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정준호와 백년가약을 맺는 박 씨는 국내 모 항공사 고위 임원의 딸로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현재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한편 정준호는 결혼 이후 정웅인과 주연을 맡은 영화 ‘유감도’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