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주희,몸매만큼노래실력도시원”

입력 2008-06-18 0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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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키니 동영상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혼성그룹 에이트의 주희가 매력적인 미성으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 흘러나오는 상큼한 에이트의 동명 주제가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것이다. 드라마의 회가 거듭되면서 주제가가 차츰 인기를 얻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달콤한 나의 도시’는 드라마 방영 첫날 바로 실시간 음악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음악차트 뿐만 아니라 모바일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에이트 특유의 상큼한 분위기와 도회적인 드라마가 서로 잘 맞아 떨어졌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인터넷을 통해 화제를 모은 주희의 비키니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몸매면 몸매, 노래면 노래,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시원한 몸매에 몸매만큼이나 시원한 노래실력”이라며 호감을 나타냈다. 네티즌들의 반응에 주희는 “몸매보다는 노래에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면서도 “새로 발표하는 ‘아이 러브 유’의 여름무대 컨셉트도 비키니룩”이라며 몸매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도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에이트는 20일, 2집에 수록된 일렉트로니카 곡 ‘아이 러브 유’를 새로 녹음해 리패키지하고 본격적인 여름활동에 나선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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