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이 개봉 2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6월19일 개봉한 ‘강철중:공공의 적 1-1’(이하 ‘강철중’)은 25일 만인 13일 오후 현재까지 전국 관객 400만명을 불러모았다.
이는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가 한 달여 만에 400만 관객을 불러모은 것보다 빠른 속도다. 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공공의 적’ 1, 2편 등 ‘공공의 적’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이다. ‘강철중’은 현재 전국 300여개관에서 상영되고 있어 향후 그 관객 동원 수치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강철중’은 강우석 감독 연출로 설경구와 정재영이 주연한 작품. 한국영화의 침체 속에서 ‘강철중’이 한국영화의 새로운 재기를 이끌어낼 것인가에 대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