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의 새 음반이 발표 전 인터넷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유출됐다.
23일 오후 서인영희 소속사 스타제국은 “오전 팬들이 급히 전화로 알려줘 사실을 확인했다. 유튜브에 새 앨범 수록곡 4곡이 유출된 상태였다. 급히 유튜브에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인영의 새 앨범은 싸이와 언타이틀 출신 유건형이 함께 작곡한 ‘신데렐라’가 타이틀곡으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소속사관계자는 “음원이 유출되면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오해도 받아 많이 괴롭다. 홍보용 CD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발매를 위해 음원이 전달된 곳 등을 확인하고 있다. 많은 공을 들인 앨범이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이 앨범은 당초 23일 오후 케이블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