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라브루니새앨범은태교음반?

입력 2008-08-27 02:19: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ī

카를라 브루니 새 앨범은 태교음반일까.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해변에서 아내 카를라 브루니의 배를 만지고 있는 사진이 인터넷에 돌면서 브루니의 임신설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브루니의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임신설이 사실이라면 8월 19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발표된 그의 새 앨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은 그에겐 태교음반이 되는 셈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앨범인 카를라 브루니의 이번 음반은 먼저 세상을 떠난 그의 친 오빠를 기리는 음반이라 알려져 왔다. 그러나 사랑얘기를 그득 담은 그의 앨범은 이번 임신설과 타이밍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태교음반이 될 수도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24일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의 해변가 사진이 브루니 여사의 임신 가능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하며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브루니가 언론에서 “사르코지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던 터라 이번 사진이 브루니의 임신 가능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