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절친한 후배 최지우를 위해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 카메오 출연한다.
신현준은 12월 10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최지우에게 목을 매는 백화점 재벌 2세로 깜짝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신현준은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캐스팅 돼 현재 촬영중이지만 평소 여동생처럼 아끼는 최지우를 위해 카메오 출연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 두 사람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함께 출연해 친분을 유지해왔다.
15일 서울 모 백화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신현준은 몇 초 안되는 짧은 장면을 위해 하루 종일 백화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녹화를 끝내고 최지우는 “신현준의 빚을 꼭 갚겠다”고 화답해, 최지우가 ‘카인과 아벨’에 카메오 출연으로 보답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