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가 한류 붐 창출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자 포상식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8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자 포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콘텐츠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는 보아, 동방신기 등 가수들의 해외진출을 통한 한류 붐 조성과 음악 콘텐츠 및 관련 상품 수출 촉진, 국가 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해외 진출 유공자 포상식은 지난 2002년 처음 제정돼 7회째를 맞이했으며,
문화콘텐츠 전 분야에 걸쳐 수출유공, 국가 이미지 제고, 산업발전 유공, 신분야 개척, 해외홍보 등 5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4명의 문화콘텐츠 수출 역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