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하리수 몸매 변화 언급 “살도 찌고 새치도 난다”

하리수가 47세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2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리수는 10년 전 미모 그대로란 반응에 “살이 좀 찌고 살이 좀 쳐졌다”고 솔직한 입담을 시작했다.

하리수는 외모 관리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다른 사람처럼 피부관리에 신경쓰지 않는다. 세수만 10번 이상 하는데 얼굴에 뭘 안 바른다”고 밝혔다.

국내 트렌스젠더 연예인 1호인 하리수는 “데뷔하면서 ‘여자보다 예쁜 여자’란 수식어가 붙었다. 내가 예쁜 것에 집착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나도 사람인지라 47세 나이에 뭘 먹으면 살도 찐다. 재작년부터 새치가 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 편견 속에 가둬야 하는 건지 고민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