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와사비 “가슴 커서 목에 담와…노브라 상태”

입력 2021-03-25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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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퀸와사비가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채널 '코미디빅리그'에서는 '#빽사이코러스? EP.10-1 왜 자꾸 웃음이ㅋㅋㅋ 빽사코 이성을 마비시킨 퀸 와사비님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퀸와사비는 래퍼 같지 않다는 양세찬 말에 “제가 선생님 출신이다. 학교를 사범대 나와서 도덕 교생 선생님을 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본명은 김소희다. 예명 퀸와사비는 해물탕 먹다가 지어낸 이름이다. 해물탕 먹고 있는데 와사비(고추냉이)가 나왔는데 제가 가사도 세게 쓰니까 나하고 어울렸다. 다른 거는 재미없는데 와사비는 귀여운 느낌이 있었다"라고 예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황제성은 퀸와사비의 프로필을 읽어내려가다 "75E가 뭐냐"고 물었다. 퀸와사비는 "제 가슴 사이즈다"고 시원하게 밝혔다. 당황한 황제성과 양세찬은 "정신차려!", "오늘 잘못하면 쇠고랑 찰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서로를 훈계해 웃음을 안겼다.

퀸와사비는 "(가슴사이즈는) 제가 적은 게 아니다. 제가 너무 커서 팬들이 적은 거다"고 밝히며 "저는 브라를 하면 담이 와서 노브라로 다닌다. 오늘도 노브라다"고 거침없는 발언을 해 황제성과 양체찬을 안절부절 못하게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코미디빅리그'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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