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마더 김혜심’은 아프리카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원불교 김혜심 교무의 휴머니즘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20년 동안 AIDS 환자들을 위한 계몽과 치료,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김혜심 교무에 초점을 맞춘 사진집이다.
아프리카 스와질랜드(현 에스와티니) 국민들의 삶과 죽음을 관조하는 대서사시이면서 따스하고 슬프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한 편의 영화같은 사진집을 다큐멘터리 사진가 양종훈 상명대 교수가 촬영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