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도로변 빗물받이, 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입력 2022-11-08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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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바다’ 캠페인 서포터즈 모집 및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가 바다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로변 빗물받이 개선 지원 및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GS칼텍스와 자연의벗연구소는 서울시 중구, 마포구, 송파구 등에 쓰레기 유입방지 거름망을 제작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설치하고, 마포구와 영등포구 등에는 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표어가 담긴 노면스티커를 제작해 빗물받이 주변에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하루 45만 5000개비 이상의 담배꽁초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다로 유입된 담배 필터는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며, 미세 플라스틱과 각종 유해 성분이 바다 속 생물과 환경을 오염시킨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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