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트레이닝은 정부의 대표적인 첨단산업·디지털 분야 직업 훈련 사업으로, 디지털과 금융의 융복합 시대를 이끌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로 선정돼 금융권 실무 능력 함양 및 취업경쟁력 강화에 특화된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지털 하나로’ 1기 훈련을 선보인다.
디지털 하나로는 금융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기획 등 총 2개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비전공자 및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취업준비생도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와 디지털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꾸렸다.
지원 대상자는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최초 신청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 및 발급이 가능한 자로 전공과는 상관없이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고용노동부와 하나은행이 훈련비 전액을 부담해 교육생이 납부해야 할 자가 훈련비용이 없다. 또 하나은행 디지털·정보통신 현직 임직원과의 교류 프로그램, 인사 담당자 취업 컨설팅, 훈련기간 중 교육용 노트북 무상 대여 등을 제공한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 시, 채용 우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부자씨 적금’을 내놓았다.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자동으로 새로 시작되는 구조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 이율 2.5%, 우대금리 최대 2.0%로,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매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로그인 시 연 1.2%p. 하나 합 서비스 가입 및 1개 이상 기관 연결 후 만기까지 유지 시 연 0.6%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하나원큐 푸쉬 동의 시 연 0.1%p를 준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