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성능 개선된 론치모니터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 출시

입력 2023-03-22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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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XGOLF

국내 최대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가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의 ‘미보 플러스(MEVO+) 2023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은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은 당시 PGA쇼에서 현장 사전구매로만 1800대 이상이 판매됐다. 플라이트스코프를 공식 유통하는 쇼골프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미보 플러스 초기 물량을 ‘완판’하고, 4월 1일부터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사용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은 기존 모델 대비 편의성이 향상됐다. 12도까지 조절되는 킥스탠드로 변경해 쉽고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며, 최적의 각도로 더욱 정확하고 일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성능 역시 강화돼 3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

미보 플러스 구매자에게 증정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E6’는 기존 6개 골프장 코스에서 10개 코스로 확대돼 제공된다. 미보 플러스에서 분석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FS Golf’ 모바일 앱 역시 업데이트됐다. 기존 기능에서 AR기능을 추가해 멀티캠 연동 후, 스윙 촬영 시 탄도와 볼 스피드를 포함한 볼 궤적을 AR화면으로 제공한다.

16개의 스윙 데이터를 분석하는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은 플라이트스코프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년간 AS가 무상 제공된다.

쇼골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미보 플러스 출시 후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초기 물량을 완판할 수 있었다.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은 미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 만큼 국내에서도 스윙 분석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많은 골퍼들이 플라이트스코프를 부담없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쇼골프는 8일 김포공함점 내 플라이트스코프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플라이트스코프 스튜디오는 네이버 예약과 현장 예약을 통해 3월 말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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