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 타이틀곡 ‘그루비(Groovy)’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형준이 현실의 크래비티와 다른 세계의 크래비티를 연결해 주는 청소부 역할로 뮤직비디오 촬영 시작을 알렸다. 슈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크래비티는 카메라 밖에서는 소년미 넘치는 순수함과 장난기로 미소를 유발했다. 핫팩으로 카메라를 가렸다가 등장하면서 영화 ‘늑대의 유혹’ 속의 배우 강동원을 패러디하는 등 귀여운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깊게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 촬영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친 크래비티는 둘째 날도 에너지 넘치게 촬영을 시작했다. 떨어지는 색종이 조각을 손이 아닌 입으로 잡으려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고, 깜짝 노출을 CG 처리해달라고 귀엽게 부탁하기도 했다.
힘든 군무 촬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파이팅을 잃지 않은 크래비티는 촬영을 마치며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모는 “이번에는 되게 새로운 느낌으로 의상도 많이 입고 새로운 구도로 찍으면서 재미있고 설레게 촬영을 했다. 러비티랑 재미있게 활동할 생각에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투어 ‘마스터피스’ (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