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강다니엘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 영화 단독 상영

입력 2023-08-11 09: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 영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가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런던, 뉴욕 등 세계 20여 개의 도시에서 성공리에 진행한 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FIRST PARADE’의 실황 영화로 서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공연을 담았다.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와 강다니엘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역동적으로 촬영했다. 또한, 음악에 대한 강다니엘의 고민과 노력 등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해외 투어를 소화하는 자연스러운 일상도 포함해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일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연수역, 고양백석, 서면상상마당, 광주금남로 등 전국 19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국, 독일,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다.

CGV는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개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봉 첫 주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를 관람 후 티켓 인증을 하면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8월 13일까지 SNS에 필수 해시태그(#강다니엘 #마이퍼레이드 #8월30일개봉 #CGV기대평)와 함께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전용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CGV는 공연 콘텐츠를 제작∙배급하는 위즈온센과 지난해 2월 뮤지컬 '밴드스탠드'를 시작으로 '스타게이저: 아스트로스코프', '애니씽고즈: 라이브 인 런던', '마마무: 마이콘 더 무비' 등을 상영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위즈온센과 업무협약을 맺고 극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로 했고,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 이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봉할 예정이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위즈온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강다니엘의 첫 월드 투어 콘서트 실황을 CGV에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CGV는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극장을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즈온센 이동원 공동대표는 “국내 1위 극장사인 CGV가 공연 영상 콘텐츠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배급 채널을 구축한 만큼, 파트너사인 CGV와 협력해 다양한 양질의 공연 영상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 기획전과 같은 해외 공연 실황을 비롯해 오는 19일과 21일에는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 콘서트를 중계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