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시, 새로운 베뉴에서 맞이한 10주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3일 간 7만명 찾았다

입력 2024-06-11 1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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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10주년 메인 스테이지 (사진제공=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10주년 메인 스테이지 (사진제공=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거듭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새로운 도시 인천, 새로운 베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난 주말 6월 7일(금), 8일(토), 9일(일) 3일간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했다.

드넓은 하늘을 시야에 한가득 담을 수 있었던 메인스테이지를 비롯해 테크노 중심의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UMF RADIO 스테이지 등 3개의 스테이지는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오후 12시에서부터 밤 11시까지 가득 찼다. 관객들은 지치는 줄 모르고 100여 명의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대중음악 역사를 새로이 쓴 거장 중에 거장, 그룹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를 비롯해 알레소(Alesso),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아프로잭(Afrojack), 데드마우스(deadmau5), 알엘 그라임(RL Grime), 앨리슨 원더랜드(Alison Wonderland)가 출연해 특별히 디자인된 10주년의 메인 스테이지 무대를 최고의 음악과 새로운 영상, 퍼포먼스들로 가득 채웠다. 

녹투(Knock2), 세븐 라이언즈(Seven Lions), 더블유앤더블유(W&W), 슬랜더(SLANDER), 아트밧(ARTBAT), 테스트파일럿(Testpilot), 나이트메어(NGHTMRE) 또한 관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던 레지스탕스 스테이지는 테크노 음악을 중심으로 한 리치 호틴(Richie Hawtin), 요리스 보른(Joris Voorn), 마템(Mathame), 콜쉬(Kölsch), 미스모니크(Miss Monique) 등이 출연해 새롭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품격 있는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 AMG, 프랑스 최고급 빈티지 샴페인 브랜드, 돔 페리뇽 Dom Pérignon이 세스코, 크리스피크림도넛 등이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여 관객들에게 다양한 편의 제공과 이벤트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프리미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의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울트라 코리아 2024에서 혁신적인 음악 콘텐츠를 경험하는 소비자들에게 엑스레이티드가 추구하는 ‘매혹적인 인생의 발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와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울트라 코리아 2024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카보닉은 파라다이스시티를 음악과 함께 카보닉 만의 샴페인 빛깔로 붉게 물들였으며, 국내 판매 1위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는 2013년 국내 출시 후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망고 로코, 파이프라인 펀치 등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 에너지를 선보였다. 몬스터 에너지는 모터사이클을 비롯한 스케이트보드, 서핑 등 익스트림 액티비티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을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몬스터 에너지에 다양한 문화와 트렌드를 라이프스타일에 담아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바슈롬 코리아는 이번 축제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울트라 원데이’ 렌즈의 신규 캠페인인 ‘하루종일 맑은눈렌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100% 당첨 럭키드로우와 레이셀 에어부스 이벤트를 통해 바슈롬 굿즈를 제공했으며, 투명하고 깨끗한 렌즈를 연상케 하는 풍선 장식의 포토 존을 운영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더 풍성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일간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는 ‘어디서든, 언제든, 함께 편안한 이동(Go Everywhere, Go Anywhere, Go Together)’을 테마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방문자들은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우버 택시 할인 쿠폰과 우버 택시 굿즈를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부터 우버 택시의 핵심 서비스 지역을 활용한 퍼즐 게임, SNS 업로드 이벤트가 진행되는 포토존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 또한 우버 택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원활한 택시 탑승을 돕는 승강장인 우버 택시 존(Uber Taxi Zone)을 선보였다. 우버 택시 존은 우버 택시만의 국내 최초의 승차 위치 지정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3일간 페스티벌을 즐긴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졌다.

공식 셔틀버스 꽃가마도 수도권, 전국을 비롯하여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출발 및 공연 끝나는 시간의 귀갓길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한 에어로케이항공이 울트라 코리아의 공식 항공사로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무료 항공권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운항 중이며 인천-나트랑 노선을 곧 운항할 예정이다.

아임에코는 울트라뮤직페스티벌 2024 공식 생수 스폰서쉽 뿐만 아니라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아임에코 아임플로거 운영과 고마운샘 전용 회수함 배치로 사용한 생수병을 성공적으로 회수할 수 있었다.
비타본바이오㈜ 임보민 대표는 “울트라코리아 2024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흡연 습관의 올바른 교정 방법을 체험해 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아주 성공적인 공연이었다”라고 밝혔다.

디제이코리아 측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많은 음악 애호가 들과 소통하고 최신 Pioneer DJ 장비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울트라 코리아 10주년을 계기로 디제이 문화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울트라 코리아 2025 개최에 대한 소식도 곧 발표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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