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최대 129 1/3이닝만을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사사키 로키(25)의 팔이 메이저리그에서 버틸 수 있을까.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최근 사사키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기 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권유 받았다고 언급했다.
사사키 로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이와 관련해 사사키는 예상보다 일찍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것에 대해 몸 상태를 이유로 들었다. 많은 돈보다는 시간이 아깝다는 것.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사사키는 보다 일찍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여기에는 팔꿈치에 대한 불안감도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미 완성된 선발투수라는 평가. 하지만 문제는 내구성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4시즌 동안 394 2/3이닝을 던지는데 그쳤다.
사사키 로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분명 사사키에게 큰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제아무리 좋은 구슬을 갖고 있더라도 마운드 위에 서야 보배가 될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