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몬스타엑스 완전체 공연 온다…7월 18일~20일 체조서 만나요

‘바바몬사(바쁘다 바빠 몬베베 사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3년 만에 완전체 공연으로 돌아온다.

지난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오늘(15일) 공식 SNS를 통해 ‘끊임없이 연결되는, 몬베베와 우리의 이야기 CONNECT X’라는 문구와 함께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 개최 소식과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복잡한 도면 위로 선명한 형광색이 표시되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다수의 공간이 연결되어 있는 그림과 ‘CONNECT X’라는 단어가 연관되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총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동시에 온라인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9월 4일 진행된 ‘2022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 인 서울(2022 MONSTA X NO LIMIT TOUR in SEOUL)’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공연이자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는 완전체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2025 MONSTA X CONNECT X)’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셔누, 민혁, 기현, 주헌 그리고 형원의 순차 입대로 약 4년간 ‘군백기’를 겪었다. 지난 13일 형원이 전역하면서 다시금 6인 완전체를 이룬 몬스타엑스. 이들은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시에 완전체 디지털 앨범 ‘NOW PROJECT vol.1’을 발매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며 더욱 찬란한 10주년을 장식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