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항 국가어항 지정과 문화 인프라 확대…김포 경쟁력 강화
●장애인 지원 확대·반려동물진료센터 개소…시민 편의 크게 향상

김포시, 토종벼 품종 ‘자광미’ 개발 및 브랜드마케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 토종벼 품종 ‘자광미’ 개발 및 브랜드마케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청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나가기 위해 발돋음하고 있다. 시는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을 토대로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해 시정연설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김포시는 애기봉을 최초 50만 글로벌 관광지로 만들었고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 186km 수변길 조성, 10만 지역축제, 산업시설 공공미술프로젝트 등과 같이 김포가 가진 것을 발굴해 경쟁력을 키웠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을 위해서 전국적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반려동물공공진료센터, 도시공영주차장 확대 설치, 어르신 단체급식 효드림밥상, 장애인 활동지원시간 100% 확대, 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보훈수당 인상, 김포 토종쌀 복원‧육성 등 각계각층의 일상편의가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 안보관광지 중 한 곳이었던 애기봉은 야간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개관 3년 만에 50만을 돌파하며 세계적 관광지로 급부상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연평균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볼때 올해 애기봉 누적 관광객은 80만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밖에 대명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돼 단순 수산지원기능을 넘어 지역 경제와 해양관광문화 등 6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났고 국내 프리미엄 쌀의 대표급인 자광미도 김포가 원조임을 밝히며 새로운 농업 경쟁력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전국 최대 규모와 밀도를 가진 김포 신안리 신석기 유적은 국가유산지정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김포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조례에 의거 해 어르신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최초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장애인 지원에 대해서도 매년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20시간으로 100% 확대했고 국내 프리미엄 쌀의 대표급인 자광미도 새로운 농업 경쟁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전국 최대 규모와 밀도를 가진 김포 신안리 신석기 유적은 국가유산지정에 나서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