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지. 사진제공|P&B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혜지. 사진제공|P&B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혜지가 정경호와 만난다.

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출세만 바라보던 속물 판사가 뜻하지 않게 공익변호사가 되며 초대형 로펌의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법정물이다.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강형석, 김갑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혜지는 극 중 백한별 역을 맡는다. 애견카페를 운영하는 백중섭의 손녀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평범했던 일상이 크게 흔들리는 인물이다. 신혜지는 사건의 중심에 선 백한별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작품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혜지는 티빙 ‘원경: 단오의 인연’, 디즈니+ ‘조명가게’, 넷플릭스 ‘지옥2’, 웨이브 ‘거래’, SBS ‘낭만닥터 김사부3’,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등에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이번 ‘프로보노’에서는 완전히 다른 결을 가진 캐릭터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