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한중 우호 교류 홈스테이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이 한중 우호 교류 홈스테이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친구 집에서 자고 임시정부 유적지도 방문
4박 5일간의 글로벌 수업
관내 중학생 10명 중국 보타구·상해 탐방 안전관리 및 일정 공유
전남 곡성군은 지난 20일, ‘한·중 우호교류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과 학부모,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홈스테이 전체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안전관리 수칙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홈스테이에는 관내 2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우호 도시인 중국 절강성 보타구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의 가정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현지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상해로 이동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탐방 △역사·문화 명소 견학 등을 진행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국제적 식견을 넓히게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과 중국 보타구는 2001년 우호교류를 체결한 이후,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곡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