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요 진입로와 주행사장 인근 구간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는 지난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요 진입로와 주행사장 인근 구간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여수시




돌산 진입로 등 혼잡 구간…정현구 부시장·경찰청 합동 점검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최대 난제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22일 정현구 부시장 주재로 전남경찰청 및 여수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 예상 이동 경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필수 조건인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외곽 주요 진입로부터 상습 정체 구간인 돌산권, 그리고 주행사장 인근까지 꼼꼼히 살폈다.

진단 결과, 도로 확장이 어려운 돌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물리적 확장보다는 ‘관리와 안내’ 중심의 소프트웨어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시는 혼잡 예상 시 외곽에서부터 임시주차장과 우회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차량을 분산시키는 ‘선제적 안내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주행사장 주변 보도블록을 정비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도 조성한다.

정현구 부시장은 “섬박람회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교통 관리 방안을 마련해 교통 흐름과 보행 동선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