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경산시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경산시




우울·불안 겪는 시민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통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을 예방하는 한편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돼 의뢰서를 발급받은 시민과 정신의료기관에서 상담 필요 소견서를 받은 경우다.

또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등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시민을 비롯해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대상자, 재난 피해자(본인 및 유가족),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등록 회원도 포함된다.

신청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20일 이내 총 8회의 대화 기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0~50%까지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이용이 편리한 기관을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산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