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충남 청년 예술가들이 독일 무대에서 다국적 예술가들과 함께 호흡하며 K-컬처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당선으로 재단은 국비 1억7700만원을 확보하는 쾌적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시범사업 성격을 띤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이 공동 창작 활동을 펼치는 장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국제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K-컬처 교류를 확산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재단은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한·독 예술교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예술 담론이 활발하고 우수한 인력이 모이는 독일을 주요 거점으로 삼았다. 재단은 공연 분야에서 활동하는 충남 청년 예술가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 공모사업’ 현장 사진    사진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 공모사업’ 현장 사진 사진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


선발된 예술가들은 독일 현지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예술가들과 만나 협업 교류 공연을 기획하고 추진한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예술가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충남의 우수한 청년 창작자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한·독 협업 무대를 선보여 국가 정책에 발맞춘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