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웨이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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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전 세계를 열광시킨 만화 ‘진격의 거인’의 방대한 세계관을 체험하는 ‘진격의 거인展 FINAL’이 6월 서울 홍대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기획사 웨이즈비와 덕스는 6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덕스 홍대에서 이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국에서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 전시를 기반으로 핵심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해 이미 전시를 관람했던 팬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객은 입장 시 ‘벽 안’과 ‘벽 밖’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선택에 따라 도입부에서 각기 다른 원화를 감상하게 된다. 이후 이야기를 따라가며 200여 점의 복제 원화를 만날 수 있다. 조사병단 망토와 미카사 머플러 등 작품 속 상징적인 소품들도 실물로 구현해 전시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전 세계에 단 한 점뿐인 오리지널 원화 전시다. 작품의 마침표를 찍은 마지막 한 장면의 오리지널 원화를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사병단이 착용하는 실물 크기의 입체기동장치도 전시장에 등장해 실감을 더한다.

전시장 내 1:5 와이드 스크린 맵핑 기술과 4채널 입체 사운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영상을 구현한다.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도 상영한다. 관객이 거인이 되어 사진을 남기는 체험형 포토존과 전시 한정 굿즈, 콜라보 카페 등 부대 시설도 갖췄다.

티켓 예매는 5월 13일부터 예스24 티켓과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하다. 전시 오픈 직후인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은 관람 일시를 지정하는 회차 관람제로 운영한다. 6월 22일부터는 별도 예약 없이 상시 관람할 수 있다.

거대한 벽 너머의 세계가 홍대 한복판에 그대로 옮겨지니 팬들의 심장이 다시 뜨겁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