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와 MOU…6000개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 발판
■ 중국 허페이 원정 투자 외교…“조만간 광양만권 방문하겠다”
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 방문단이 지난 12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고션테크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경자청

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 방문단이 지난 12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 고션테크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경자청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2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를 찾아 굴지의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투자 상담을 벌이고 현지 대형 경제단체와 끈끈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고션테크’는 2025년 기준 약 9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 내 5위, 세계 10위권의 거대한 이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사다.

광양경자청은 이곳을 직접 두드려 기회발전특구가 보장하는 쏠쏠한 법인세 감면 혜택과 현금 지원책, 이차전지 특구 지정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향후 산업단지 현장 시찰에 대한 긍정적인 화답을 얻어냈다.

같은 날 안후이성과학자기업가협회와 맺은 굳건한 업무협약도 값진 수확이다. 전력, 자동차, 에너지, 식품 등 68개 업종에 걸쳐 6000여 개의 탄탄한 회원사를 거느린 이 단체와 손잡고 한중 기업 간의 폭넓은 교류를 약속했다.

협회 측은 조만간 해외 진출에 목마른 회원사들을 묶어 광양만권 현지 시찰단을 띄운다는 구상이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안후이성 최대 경제 단체와 맺은 굳건한 결연은 우리 지역이 거대한 중화권 자본을 품에 안는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이번 성과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광양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