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HPV4가·9가 백신 접종비 50% 지원
■ 12~17세 남녀 무료접종도 지속 운영
무안군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군민들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군민들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넓히며 군민들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부터 기존 HPV4가 백신 지원사업에 HPV9가 백신을 추가해 18세부터 26세까지의 군민에게 접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무안군은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8~26세 주민에게는 접종비 절반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확대 이후에는 해당 연령층이 HPV4가와 HPV9가 백신 가운데 원하는 종류를 선택해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부터 2014년 출생 남성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만 12세 남아는 국가 지원을 통해 HPV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여러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HPV9가 백신은 예방 가능한 바이러스 유형이 더 많아 보다 폭넓은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무안|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