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수여·홍보 마케팅 강화…지역 대표 국수 브랜드 육성 나서
포항시가 선정한 ‘2026 포항 국수맛집 10선’ 식당 대표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가 선정한 ‘2026 포항 국수맛집 10선’ 식당 대표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가 ‘2026 포항 국수맛집 10선’을 선정하고 지역 미식관광 활성화와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6월 4일 오천읍 소재 삼육식당에서 ‘2026 포항 국수맛집’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데 이어 선정 업소를 대상으로 현판 수여식과 사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2026 포항 국수맛집 10선’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고 고유의 맛과 특색을 갖춘 업소를 대상으로 시민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국수이야기(중앙동) △대박골 면장집(연일읍) △대천식당(구룡포읍) △사계절식당(연일읍) △삼육식당(오천읍) △아쿠아벨식당(송라면) △정국수(죽도동) △죽도동굴칼국수(죽도동) △태양해물칼국수(구룡포읍) △포항월포11번(청하면) 등 10곳이다.

포항시는 선정 업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업소별 특색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전문 인플루언서와 시민식객단이 참여하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맞춤형 홍보를 통해 포항 국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심도 있는 검증을 거쳐 선정된 만큼 포항 국수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선정 업소들이 지역의 미식문화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