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왼쪽)와 이정은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멀티플렉스관에서 열린 영화 \'내가 죽던 날\'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밝게 웃고 있다.

\'내가 죽던 날\'은 하루 아침에 외딴섬 절벽 끝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소녀와 그녀의 행적을 쫒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 마주하게 된 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