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엘르 재팬
혜인은 이 화보에서 우아하고 시크한 파리지앵 스타일과 도도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택 소재의 검정 뷔스티에와 하늘하늘한 흰색 치마를 조합한 드레스를 착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을 발산했다. 여기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매혹적인 눈빛은 그의 아우라를 한층 더 선명하고 강렬하게 만들었다.
혜인이 속한 그룹 뉴진스는 최근 미국, 일본 등 해외 유력 음악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받고, 13일에는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뉴 아티스트’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