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네” 혜리, 우연의 일치? 전 남친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언팔로우’ (종합)[DA:이슈]

입력 2024-03-15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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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 혜리, 우연의 일치? 전 남친 류준열-한소희 열애설에 ‘언팔로우’ (종합)[DA:이슈]

우연의 일치일까, 의도적인 저격일까.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혜리가 SNS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겼다. 더불어 전 남자친구 류준열과도 SNS 팔로우를 끊었다.



혜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문구를 올렸다.

평범한 SNS 활동처럼 보이지만 그 ‘타이밍’이 절묘했다. 이날 오전 혜리의 전 남자친구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이후기 때문. 혜리는 게시물을 올린 후 류준열과의 SNS 팔로우도 끊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혜리와 류준열은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교제 사실이 알려진 두 사람은 6년 동안 공개 연애했으나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15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한소희와 열애 중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며 현재 하와이 동반 여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호텔 수영장 등에서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한소희가 지난해 친동생과 함께 류준열의 사진전에서도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에 류준열과 한소희 양측은 “사생활” 카드를 꺼내들었다.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것은 본인들의 선택이나 의혹만 더욱 키운 꼴이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한소희가 데뷔 후 첫 개인 휴가를 떠났다. 오랜 친구들과 하와이로 떠난 것으로 안다”면서 “나머지는 사생활이기에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 존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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