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소환 D-1…검찰 “조사 다음날까지 이뤄질 가능성”

입력 2017-03-20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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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동아일보DB

박근혜 소환 D-1…검찰 “조사 다음날까지 이뤄질 가능성”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1일 오전 9시 30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소환 조사한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중앙지검은 소환 준비에 바쁜 모습. 현재 청사 경호를 대폭 강화해 출입인들의 신분과 차량을 확인하고 있다. 청사 바로 앞에는 포토라인과 취재 방송 장비들이 놓여있다.

검찰은 대면조사를 한 번에 끝낼 예정인 만큼, 지난 주말 핵심 의혹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는 데에 주력했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조사할 항목이 많기 때문에 조사 시간이 길어 다음날까지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조사 담당 검사로는 이원석·한웅재 부장검사가 언급이 되고 있지만 검찰 측 관계자는 “조사 담당 검사, 그리고 조사실 모두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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