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내 방역 취약지 집중 방역 추진

입력 2023-07-27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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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취약지역 해충 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순창군

오는 10월까지 밀집 지역 등 친환경 약품 사용
전북 순창군이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 및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집중 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위생 해충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 읍·면별로 해당 관할 밀집 지역,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발생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친환경 방역약품을 사용해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물에 희석해 가열하는 친환경 소독방식인 연무 소독 특성상 하얀연기와 냄새가 없어 소독 효과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며 “환경오염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방역작업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순창)|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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