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함께 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은 교원 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현안이 되는 사회문제에 대해 학습자가 시민으로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하며, 학생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학습 형태이다.
도 교육청은 도내 학교의 프로젝트 학습 실천 희망 교원 3명 이상으로 구성된 5개의 팀에게 팀당 200만 원씩 지원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3월에 팀별 공모 신청을 받는다.
교육청 운영 내용은 ▲참여·협력형 수업과 토론이 있는 교실 수업 실천 및 토의·토론 활동 ▲논쟁적 사회문제를 이해·해결하도록 하는 시민역량 강화 ▲논쟁과 토론의 수업상황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3가지 원칙 고려 ▲사전 워크숍 실시 및 프로젝트 학습 결과 공유회 운영 등이다.
교육청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함께 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에게 공감과 협업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지식을 재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이 길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