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 강화 위해 25명 ‘위촉’

입력 2024-02-2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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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충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신규 위촉 11명, 재위촉 14명으로 학교장, 소비자 단체장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식품위생 업무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시간의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이수한 후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관리,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 식중독 예방 등이다.

이러한 감시원들은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식품에 유해한 오염 물질이 없는 안전한 식품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특히 어린이들의 건강과 웰빙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문화를 누릴 수 있다.

함께 노력하는 식품 안전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 식품 구매 시 유통기한과 원산지 확인, 위생적인 조리 등 식품 안전을 위한 개인의 노력을 통해 안전한 식품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위촉·운영으로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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