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농림축산 식품 사업에 767억 ‘투자’

입력 2024-03-04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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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74개 사업 추진으로 농업 특화 도시 도약 위한 발판 ‘마련’
진천군은 지난 29일 농업·농촌 및 식품 사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5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분야 74개 사업, 76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25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심의회는 재정 지출의 공정성, 효율성,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농림축산 식품 사업 예산안에는 군이 농업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고 균형 있는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업은 생산 기반(240억 원), 농촌 및 공동체(250억 원), 식량 분야(140억 원), 원예 및 유통(31억 원), 축산분야(64억 원), 친환경농업(140억 원), 산림(28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분돼 있다.

앞서 진천군은 올해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관련 부서와 읍면,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북도의 심의·의결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혁신으로 성장하는 농업특화 도시 건설을 위해 양질의 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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