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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 K-뷰티의 미래를 쏘다!

입력 2024-03-0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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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도청

K-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는 충북도의 뷰티화장품 인프라를 활용해 K-뷰티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가 총 3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전시관 부지 내에 연면적 9,044㎡(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 예정이며,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매력을 가진 내·외국인 뷰티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국인들을 대상으로는 뷰티 관련 창업 및 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뷰티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예상되며, 특히 우리나라와 문화 공유성이 높은 아시아가 전 세계 시장의 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충청북도는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31%(전국 2위), 수출량의 26%를 차지하며 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했고,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기존 기업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줌으로써 K-뷰티의 글로벌 확산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의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기존 기업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의 진정한 역할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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