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청주시청
이 서비스에는 청주시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청주복지재단,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주시자원봉사센터 등 8개 단체가 참여한다.
‘다함께 건강 더하기’는 일반 진료, 한방 진료, 치과 진료, 복약지도 및 약물 오남용 교육, 안경 관리, 결핵 검진, 복지기관과 연계한 복지 상담, 네일아트 등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읍·면 취약지역 총 8곳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서비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첫 서비스는 오는 16일 남이면 구미진료소(저산척북로 300-19)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많은 기관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올해는 특히 청주복지재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면서 보건·복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 시민 만족도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