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2024년 아동친화 예산서 공개

입력 2024-03-25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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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음성군청

‘음성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위한 노력 지속
충북 음성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4년 아동친화예산서’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예산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에 걸쳐 군의 아동복지 관련 예산을 분석하고 추적했다.

군의 아동친화사업은 24개 부서 217개 사업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14.8%인 1,0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예산서에 따르면 영역별 예산 배분은 비교적 균형 있게 이뤄졌으며, 가정환경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놀이·문화, 안전·보호, 교육환경, 보건·복지, 참여·존중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달권이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생존권, 보호권, 참여권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아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예산 증액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아동 예산 지수는 138로,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한 음성군의 노력을 반영한다.

‘2024년 아동친화 예산서’는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과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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