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제천시청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인 홈페이지 제작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복지다담’ 홈페이지는 흩어져 있던 복지 정보를 통합하고, 검색 기준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을 적용하고 시·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의 사용을 위해 음성 및 전자 점자 지원 등 다양한 기술적 기능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홈페이지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장애인들이 정보를 접근하고 활용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4월 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 용역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제천시 장애인분들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제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