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4-07-09 0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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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상황 전파·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재난 통신망 활용



충북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훈련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종합 재난 대응 훈련으로, 행정안전부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5월 청주시에서 발생한 풍수해 상황을 가정해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평가단의 현장 점검 결과, 충북도가 신속한 상황 전파,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 재난 통신망 활용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충북도의 이번 우수 평가는 지속적인 재난 대비 노력과 관련 기관들의 협력의 결과이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충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도지사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풍수해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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