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진천군의 모범 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대한 발전 모델 제시
진천군의 모범 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대한 발전 모델 제시
진천군은 2024년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징수액이 255억 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200억 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의 기록이다. 2015년 이래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징수액을 유지해 왔으며, 누적액은 2,715억 원에 달한다.
진천군은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성장 전략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잘 극복해 내고 있다. 지난 8간 13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으며, 협약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개발과 지역 기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탈루와 누락 세원 방지를 위한 세무조사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세무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체납 지방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화랑징수기동대’와 ‘영치팀’과 같은 특별 징수 부서를 운영해 상습적이고 고액인 체납자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체납률이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의 경제 성장 전략 덕분에 진천에 자리잡은 기업의 세원이 군 살림살이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지속해서 성장시키는데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세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