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투자 유치 및 활성화, 행정 서비스 질 향상
청주시청 전경. 사진제공 | 청주시청
청주시는 2024년 상반기 공장민원 처리기간을 전년 동기 대비 1.71% 단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2022년 상반기 53.96%였던 단축률이 2024년 상반기에는 58.79%까지 증가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사전 심사청구’의 단축률이 21.7%로 가장 낮았고,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면제’가 100%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청원구가 전체 민원의 46.2%로 가장 많았고, 업종별로는 금속 및 금속가공 제조업 신청이 가장 많았다.
청주시는 공장 설립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처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공장민원 처리 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투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연도별 민원처리 단축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이나 인·허가 특성상 종합적인 검토와 전문적 지식이 수반되는 만큼 정확한 민원 처리가 요구된다”며 “단순 민원의 경우 최대한 당일 처리하고 관련 부서 업무연찬을 통해 업무능력을 제고하는 등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협의 시 핵심사항을 공문에 기재해 검토 기간을 단축시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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