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서 충북 1위 기록

입력 2024-07-19 0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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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율 17년 연속 최고, 경제 지표도 우수

송기섭 진천군수 지역 어린이집 방문 모습. 사진제공|진천군청 

송기섭 진천군수 지역 어린이집 방문 모습. 사진제공|진천군청 


진천군이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종합 50위, 충북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됐으며, 인구, 경제, 고용, 교육, 보건, 의료, 안전 등 5개 부문 25개 지표를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진천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1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인구 및 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였는데, 인구증가율은 17년 연속 최상위를 기록했고 고용률과 재정자립도 등 경제지표도 충북 도내 상위권에 올랐다. 

이를 통해 진천군은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낸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평가받았다. 자립적이고 질적인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진천군은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발전 3.0’이라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내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와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각종 평가지표에서 최상위권의 성적표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도 결국은 과거의 정책일 뿐이기에 올해 7월 1일 자로 신설한 인구정책과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다변화된 정책개발을 통해 지방을 대표하는 인구 도시, 경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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