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품종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복숭아왕에 선정된 장현철씨 농가. 사진제공|옥천군청
옥천군의 제31대 포도왕과 제12대 복숭아왕이 선정됐다. 두 왕은 심사를 거쳐 각자 우수성을 증명했고, 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열정과 기술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벤트이다.
포도왕인 이상인 농가는 고품질 생산에 전념하며 복숭아왕인 장현철 농가는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은 8월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포도왕에 선정된 이상인씨 농가. 사진제공|옥천군청
포도왕과 복숭아왕 선정을 통해 옥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와 복숭아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도왕과 복숭아왕 선정 소식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 간 정보 교류와 기술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농업 기술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인 농가와 장현철 농가는 옥천군의 포도와 복숭아 선도 농가로, 앞으로 많은 농가들의 본보기가 돼 달라”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