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6개 종목 28명 출전

입력 2024-02-19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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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개회식 찾아 선수단 격려…종합 10위 목표
박정현 선수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금메달 도전
경상북도는 18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에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에 28명이 참가해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선수 여러분들이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기량 연마를 위해 흘린 땀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해 첫 도전에서 크로스컨트리 2개 종목과 바이애슬론 2개 종목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박정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도전하는 등 참가 선수단 전체가 좋은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ㅣ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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